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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킹' 하영구 퇴직금 생각보다 적어서 '쇼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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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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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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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될줄 알았는데 40억...박종원 코리안리 전 사장의 3분의 1 미만

 하영구 은행협회장/사진=뉴스1
하영구 은행협회장/사진=뉴스1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한국씨티은행으로부터 항간에 알려진 것보다 적은 40억원 안팎의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200억원 이상의 금융권 사상 최대 퇴직금을 예상했지만 실제론 박종원 코리안리 전 사장(159억5600만원)이 받은 금액을 크게 밑도는 액수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은 이미 지난해 약 30억~40억원대의 퇴직금을 지급받았다. 이는 최대 200억원대로 알려진 퇴직금 액수와 차이가 나는 수준이다. 하 회장이 받은 퇴직금은 오는 27일 씨티은행 정기 주주총회 후 공개된다.

하영구 회장은 대표적인 장수 행장이었던 데다 지난해 처음으로 공개된 보수총액이 금융권에서 가장 많았다. 이에 퇴직금도 금융권 사상 최대일 것으로 예측됐다. 지금까지 금융권에서 가장 많은 퇴직금을 챙긴 인물은 15년동안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한 박종원 전 코리안리 사장이다.

일각에서 하 회장의 퇴직금을 200억원대로까지 추산했던 이유는 지난해 공개된 그의 2013년 총 보수가 28억8700만원으로 금융권에서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또 하 회장은 1981년 씨티은행에 입행한 뒤, 2001년 한미은행장 시절부터 15년간 행장을 맡으며 오랜 기간 재직했다. 이에 그의 보수총액과 행장 재임기간을 단순산출해 그의 퇴직금이 200억원을 넘을 것이란 추산이 나왔다.

하지만 작년 하 회장의 보수를 보면 기본급이 7억원, 성과급이 13억1600만원, 씨티은행이 임원 성과급을 3~4년에 걸쳐 지급하는 이연지급보상금이 8억5000만원이다. 이중 기본급만이 퇴직금 산정이 기준이 되기 때문에 예상보다 작은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 회장은 작년말 KB금융지주 회장에 도전하면서 2004년부터 맡아 왔던 씨티은행장직을 내려놨다. 이후 작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를 임기로 은행연합회장을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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