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4월 28일)

△ 오늘은 충무공 탄신일 470주년입니다. 그런데 최근 발견된 충무공의 유물을 놓고, 두 공공기관이 소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과거 분실된 '장계 별책'이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충민공계초'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뉴스1 안은나 기자

△ 신용평가사 피치는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재정적자 축소 노력이 미흡하기 때문인데요. 이로써 피치의 신용등급 평가에서 한국은 일본보다 두 단계 높은 수준까지 격차를 벌렸습니다.

△ 국세청이 상습 고액 체납자들의 재산을 추적해도, 이들의 관리는 느슨하기만 합니다.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처벌은 무기징역까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낮은 양형 기준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 군 의무복무를 하던 군인이 사망할 경우 지금까지는 유족이 직접 순직을 입증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방부가 군인의 사망 원인을 밝히지 못하면 모두 순직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 인기 과자들의 '평균연령'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 상위 10개 제품의 평균 연령은 25.5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세 낮아졌습니다. '허니버터칩' 열풍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병이 10년 사이 2배나 급증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증가세입니다. 31.5살로 늦어진 평균 초산 연령, 동물성 지방 섭취 증가, 그리고 비만 때문으로 나타났습니다.

△ "귀신이 보인다"며 병역을 기피한 연예인이 실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정신과에 42차례 방문해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귀신 때문에 놀라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남녀가 결혼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응답도 작년보다 증가했습니다.

△ 의료사고 10건중 4건은 '피부·비뇨·성형외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료계열별 평균 사고 처리 기간은 안과가 62.9주로 가장 길었습니다. 다음은 피부·비뇨·성형외과, 외과, 내과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스1 송은석 기자

△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무덤이 45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홍유릉 내 영원에는 영친왕 이은과 영친왕비 이방자 여사가 함께 묻혀 있습니다.

△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의 최대 관객층이 20∼30대 여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CGV리서치센터가 폭력 및 범죄 소재의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9편을 분석한 결과, 관객의 47%가 20∼30대 여성이었습니다. 반면 20∼30대 남성 관객은 31%로 그보다 낮았습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4월 28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