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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에서도 이엽우피소 검출..가짜 백수오 85건 적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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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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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백수오 제품 및 원료 전수조사 결과 발표 최종제품 대부분 회수 및 폐기 조치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 및 백수오 원료·식품·의약품을 모두 조사한 결과 총 85개의 최종 식품제품, 농산물(뿌리), 원료, 의약품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에서는 40곳, 농산물로서는 19곳, 의약품으로서는 4곳, 원료로서는 22곳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식약처는 지난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백수오 관련 모든 제품과 원료 검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에 대해선 300개사 721개 백수오 제품 중 128개사 20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로 총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721개 제품 중 최근 2년간 생산실적이 없거나 재고가 없는 514개 제품은 검사에서 제외됐다.

그 외 10개 제품에 대해선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고, 157개 제품은 가열·압력 등 제조단계를 거치면서 DNA가 파괴돼 이엽우피소 혼입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거나 혼입확인이 불가능한 167개 제품 중 수거 가능한 40개 원료 중에선 2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압류조치 됐다.

이엽우피소가 불검출된 10개 해당 제품은 판매가 허용된다. 다만 원료검사에서 이엽우피소가 혼합됐을 가능성이 있는 유통기한에 제품은 판매중단 요청이 이뤄졌다. 이들 제품은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판매를 허용할 예정이다.

DNA 파괴로 이엽우피소 혼입여부를 알 수 없는 157개 제품 중 58개 건강기능식품(내츄럴엔도텍 원료 사용 45개 제품 포함)은 앞서 내츄럴엔도텍 일부 제품 원료 혼입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

나머지 99개 일반식품에 대해서도 별도 원료조사 결과,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점 등을 고려해 판매중단을 요청하되,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판매를 허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통 중인 농산물인 백수오 31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19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폐기처분 및 재고 압류 조치를 취했다.

백수오를 함유한 의약품 5개 제품에 대해서도 이엽우피소 등이 검출된 4개 제품이 회수조치됐다. 해당제품과 다른 제조번호를 가진 제품은 판매중단 요청이 이뤄지되, 역시 이엽우피소 비혼입 사실이 확인되면 판매를 허용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백수오 사건을 계기로 기능성 원료 인정의 신뢰성 확보와, 제조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건강기능식품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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