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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포워드 가이던스', 예측 형태가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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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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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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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바세토 런던대(UCL) 교수, 한은 국제컨퍼런스서 분석 논문 발표

"중앙은행 '포워드 가이던스', 예측 형태가 효과적"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밝히는 이른바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가 미래 정책방향을 사전에 약속하는 것보다 예고하는 형태가 더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르코 바세토(Marco Bassetto) 런던대(UCL) 교수(사진)는 8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한은 국제컨퍼런스에서 논문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바세토 교수는 게임이론을 이용해 중앙은행과 일반인 간 전략적 상호작용을 분석해 포워드 가이던스의 유효성을 규명했다.

분석결과 중앙은행이 시장에 비해 우월적 정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경우 포워드 가이던스는 사전 약속(Odyssean commitment)이든 미래 예측(Delphic forecast)이든 관계없이 불필요했다.

포워드 가이던스가 효과적인 경우는 중앙은행이 시장보다 우월한 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이며 , 이 경웅도 사전 약속보다는 미래 예측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바세토 교수는 주장했다.

바세토 교수는 "특히 공유되는 정보가 중앙은행의 행동 및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적정보일 경우 포워드 가이던스는 시장참가자들이 중앙은행 행태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포워드 가이던스는 사전 약속보다 미래에 대한 예측일 때 유용성이 더 높으며 이것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이 사적정보를 보유하고 △그 사적정보가 중앙은행의 미래 의사결정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에 부합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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