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고스트 메모리’는 ‘빨갱이’로 누명쓴 가슴 아픈 근현대사에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극 중 현대의 퇴마사를 통해 묻혀버린 그들의 진실에 마주한다.
인터넷 방송을 하는 ‘별성’이란 퇴마사는 진실에 가까이 있지 못한 인물이다. 방송 소재를 찾다가 ‘왕코’라는 방송동료와 귀신들을 만나게 되고, 서로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거래를 하게 된다.
이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은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청사진이다. 왕코와 별성이라는 인물은 열심히 살아가지만 생활고에 시달리고 현실을 해쳐나가기 위해 귀신과 불편한 거래를 한다.
그들이 만난 세 혼령은 잊혀진 사람들이다. 왜곡된 진실에 묻혀 사람들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다. 뮤지컬 ‘고스트 메모리’는 관심과 기억에서 사라진 그들을 통해 새로운 역사 안의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작품은 이해가 쉽고, 전개가 빠르다. 곳곳에 배치된 코믹한 요소들과 애절한 사연이 탄탄하게 배치되어 있다.
앵콜공연은 쇼닥터를 통해서 무대와 이야기들이 재탄생되어 보는 재미를 더 한다
이번 공연은 6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 7시, 일요일 4시에 종로구 혜화동 예술공간 혜화에서 상연된다. 단,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노래극단 희망새 전화 070-8272-6941
![도시의 사진, 사진의 도시 [PADO]](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914091033070_1.jpg/dims/resize/100x/optimize/)
![강릉 무장애 관광체험 장미란…'매의 눈'으로 발견한 개선점 2가지[르포]](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910492989958_1.jpg/dims/resize/100x/optimize/)
![지코·제니, 차트 휩쓸고 뉴진스 온다..하이브·민희진 갈등 영향 無[★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23441495331544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