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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 어느새 100만원 시대…삼성-LG, 대중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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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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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0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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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인치 UHD TV, 출고가 100만원대로 떨어져…보급형 모델 연이어 출시, 마케팅 강화

LG전자 차트
현재 판매하는 TV 중 최고 화질인 UHD급(초고선명, 3840*2160 해상도) 제품의 가격이 뚝 떨어졌다. 삼성전자 (66,600원 상승1100 -1.6%)LG전자 (87,500원 상승1100 -1.2%)가 하반기 보급형 UHD TV 모델 판매를 확대하면서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다.

이제 50인치 UHD TV까지 출고가가 100만원대로 떨어져 'UHD 100만원 시대'가 본격화됐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전자는 울트라HD TV 'UF7400 모델'을 내놓고 하반기 초고화질 TV 라인업을 중저가 시장에까지 확대했다.

새로 나온 제품은 UHD급 화질을 갖추고도 가격이 대폭 낮아졌다. 출고가 기준 43형(인치)은 140만원, 49형은 180만원, 55형 240만원 등이다. 앞서 3월 출시된 UF7700 모델의 경우 40형이 120만원대로 나왔다.

40~49형 UHD TV는 100만원대로 자리 잡은 것이다. UHD 화질은 가로 세로 3840*2160 해상도로 풀HD(1920*1080)보다 화질이 4배 뛰어나다. 작년만 해도 UHD급 TV는 고가의 제품으로만 출시됐다. 40형과 43형은 아예 없었고, 49형 모델(UB8400)이 출고가 215만원으로 가장 쌌다.

물론 보급형 모델이지만 영상과 오디오 등 TV 본연의 핵심 기능은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컨텐츠의 특성에 맞춰 밝기, 색감, 해상도를 최적화시켜 보여주는 'U클리어 엔진'을 장착했고, 영상에 필요한 정도의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만 켜는 '로컬디밍' 기술을 탑재했다"며 "고음영역을 전담하는 트위터 스피커로 사용자들이 더욱 풍성한 사운드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UHD TV, 어느새 100만원 시대…삼성-LG, 대중화 공략

삼성전자도 UHD TV 시장 저변 확대에 적극적이다.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 보급형 모델 'JU6800' 시리즈는 50형 모델의 출고가가 100만원대(194만원)에 불과하다. 작년에는 50형 UHD TV가 249만원(모델명 HU7000)이었다.

제품 다양화를 위해 48형 모델도 새로 내놨다. 출고가는 179만원이다. 삼성전자 UHD TV 중 가장 싼 40형 모델은 144만원이다. 이 역시 작년에는 189만원(HU7000)이었다.

최근 삼성전자는 최고급 브랜드인 SUHD TV도 기존 8, 9시리즈(55·65·78·82·88형)보다 한 단계 낮은 7시리즈(모델명 JS7200, 50·55·60형)를 내놓고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출고가는 50형은 259만원, 55형은 359만원, 60형은 419만원이다. 55형은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가격이 내려갔다.

일반 UHD와 SUHD 제품은 기본 해상도는 같지만 SUHD에는 나노 크리스털 기술 등이 적용돼 화질이 더 뛰어나다. 나노 크리스털은 10억분의 1m 굵기의 미세한 나노 입자로 순도 높은 색만 남겨 정확하고 넓은 색 영역을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가 SUHD TV 신제품인 JS7200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7월 중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JS7200 모델은 50형이 200만원대로 나왔으며 55형은 기존 대비 30% 이상 가격을 내렸다/사진제공=삼성전자<br />
삼성전자가 SUHD TV 신제품인 JS7200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7월 중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JS7200 모델은 50형이 200만원대로 나왔으며 55형은 기존 대비 30% 이상 가격을 내렸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하반기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UHD TV 시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미 진행 중인 캐시 백 프로모션을 강화하거나 과거에 진행했던 LCD(액정표시장치) TV 보상 판매 이벤트 등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최대 걸림돌인 가격이 내려가면서 TV 시장이 UHD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올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UHD TV용 패널을 4060만대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는 2014년 출하된 1925만대보다 2배 이상 증가된 수준이다.



  • 박종진
    박종진 free21@mt.co.kr

    국회를 출입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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