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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준양 前포스코회장 4차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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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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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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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67)이 15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재출석했다.

정 전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는 이번이 네 번째이며 검찰은 이날 조사를 끝으로 정 전 회장의 신병처리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 전 회장은 이날 9시5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나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 전 회장을 상대로 이명박 정부 실세들과의 유착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을 예정이다.

검찰은 △회장으로 선임될 당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 전 정권 실세들이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있는지 △하청업체 티엠테크와 청소용역업체 이앤씨에 특혜를 주는 과정에 새누리당 이상득 전 의원과 이병석 의원의 부탁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정 전 회장은 앞선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조만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 전 정권 실세로 꼽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소환할 계획이다. 포스코 수사가 막판에 이르러 이명박 정부 실세들을 정조준하는 모양새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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