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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카드사 과당경쟁 관행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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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카드사 과당경쟁 관행 개선할 것"

머니투데이
  • 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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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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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감]"무차별 신규회원 유치 등 영업관행 점검 중"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5일 "무차별한 신규회원 유치 등 카드사의 불합리한 영업 관행을 점검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 참석, "과당경쟁으로 불필요하게 많은 카드가 발급돼 부가서비스가 축소되는 문제가 있다"며 "마케팅에서 비용절감을 해 카드 수수료 인하 여력으로 활용하거나 부가서비스를 유지하는데 쓰는 것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은 "작년에 신규회원이 351만건인데 휴면카드는 509만장으로 더 많았다"며 "카드사의 마구잡이 회원유치가 국민 부담을 지우고, 사회적 비용을 증가 시킨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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