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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도시농협, 신용조합인지 협동조합인지 분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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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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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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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15 국감] "금융점포 확대 등 신용사업에만 집중…정체성 상실 우려"

 최원병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왼쪽)과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원병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왼쪽)과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도시농협이 농업협동조합으로서의 기능을 사실상 상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승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6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도시농협 경제사업 비중 평균이 14%대에 머물고 있다. 특히 부산, 광주, 인천지역 조합은 6~8%대로 최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도시농축협은 지난해 말 기준 1111개다. 전체조합 1155개 가운데 7.3%에 불과한 비중이지만 도시농협의 평균 당기순익은 38억 8000만원으로 농어촌지역농협의 5배가 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정작 도시농협은 금융점포 확대 등 신용사업에만 치중하며 실제 농수산물 경제산업 활성화엔 역행한단 지적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축협을 제외한 도시농협 84개소 경제사업 비중은 2012년 12.5%에서 2013년 14.1%, 2014년 14.8%를 기록했다. 올해 8월 기준 14.7%로 비율이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도시농협 조합원 수도 2009년 20만 3000명에서 19만 2000명(2011년), 19만 3000명(2015년 5월)으로 정체돼있는 상황에서 같은 기간 준조합원수만 533만명에서 619만명으로 증가한 실정이다. 농업협동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했다는 것.

김 의원은 "농협이 신용조합인지 협동조합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지표가 저조하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농협 측은 "경제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고 그동안 소홀히했던 시설 현대화에도 중앙회가 적극적인 지원하려고 한다"며 "직거래 장터라든지 그런 부분 감안해 신규 점포 내면서도 반드시 경제점포 같이 내도록 지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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