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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女風', 여성 신입직원 합격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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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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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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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중 30명이 여성..합격자 평균연령 26세, 사법연수원 수료자도 2명 포함

한국은행 전경. /사진=이동훈 기자
한국은행 전경. /사진=이동훈 기자
한국은행 신입 직원 여성 합격자가 역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한은은 27일 2016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 합격자 70명 중 30명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 19명보다 11명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42.9%로 2009년(47.2%)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았다.

채용부문별 합격자는 경제학이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영학 21명, 법학 5명, IT․컴퓨터공학 4명, 통계학 3명, 자유전공 2명, 해외전문인력(영어권) 1명 순이었다. 법학 전공자 중에는 사법연수원 수료 예정자 2명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3명이 포함됐다.

자유전공 분야 합격자는 영문학 전공자였고, 해외전문인력은 미국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뒤 국내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이수 중이던 인재가 채용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여성) 및 국가보훈 대상자가 각각 1명씩 선발됐다. 합격자 출신대학은 총 18개로 지난해보다 1곳 늘었다. 지방소재대학 졸업생은 8명(1.4%)이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만 26세로 지난해와 같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2세, 최고령 합격자는 만 34세다.

합격자들은 신체검사와 신원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로 확정되며 내년초 입행식과 약 5주간의 신입직원 연수를 거쳐 2월 중순경 실무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은은 스펙보다 실력을 중시하기 위해 올해부터 서류전형에서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우대를 폐지하고 면접과정에서도 개인능력보다는 집단 협업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그간 개인 능력과 스펙 위주의 선발 관행에서 최대한 벗어나기 위해 실무면접에서 집단과제를 제시해 협업 측면을 중점적으로 파악했다"며 "중앙은행 직원으로서 기본 소양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인성과 품성 측면도 많이 고려했다"고 했다.

한편 올해 한은 신입직원 총 지원자는 4031명으로 전체 경쟁률은 57.6대1로 집계됐다.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보다 10명 늘었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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