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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한창' 국내 조선업계, 수주잔량 일제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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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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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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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포함 주요 조선소 모두 수주잔량 줄어... 잔량 순위 일부 변동

컨테이너선, 자동차 운반선 등이 건조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2도크. /사진=대우조선해양
컨테이너선, 자동차 운반선 등이 건조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2도크. /사진=대우조선해양
지난달 수주 가뭄에 시달렸던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잔량이 일제히 감소했다.

13일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25,450원 상승700 -2.7%)은 수주잔량 126척, 824만4000CGT(가치환산톤수)를 기록해 세계 1위를 고수했다. 수주잔량은 10월에 비해 19만3000CGT 줄었다.

현대중공업 (112,000원 상승2000 -1.8%)은 104척, 500만2000CGT로 24만9000CGT 줄어들며 3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중공업 (6,560원 상승140 -2.1%)은 90척, 503만2000CGT로 4만6000CGT 줄었으나 감소 폭이 현대중공업보다 작아 2위로 올라섰다.

4위 현대삼호중공업은 92척, 392만4000CGT로 7만8000CGT 늘어나며 유일하게 수주잔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미포조선 (54,000원 상승900 1.7%)은 127척, 284만6000CGT로 8만3000CGT 줄어들며 한단계 내려앉은 6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성동조선해양(61척, 159만2000CGT), 한진중공업 (7,270원 상승260 3.7%) 수빅조선소(30척, 137만CGT),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55척, 126만5000CGT)도 수주잔량이 줄었다.

이는 지난달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량이 절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세계 선박 발주량은 71척, 182만CGT였다. 한국은 약 8만CGT를 수주해 4.4% 점유율에 그쳤다. 반면 중국은 60척, 146만CGT를 수주하며 80.2%를 쓸어담았다. 일본 수주량 역시 5만CGT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체들이 대규모 손실 이후 인력 감축 등 구조개편에 한창인 상황에서 온전히 수주에 집중하기는 힘들다"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점점 줄어들어 내년에도 어려움이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까지 대우조선해양은 43억달러(약 5조805억원), 현대중공업 조선3사는 116억달러(약 13조7054억원), 삼성중공업은 100억달러(약 11조815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각사의 올해 수주목표액은 대우조선 130억달러(약 15조3595억원), 현대중공업 191억달러(약 22조5667억원), 삼성중공업 150억달러(약 17조7225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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