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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조선족 비례대표' 일단 진화..다문화 비례 큰틀은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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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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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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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소외계층·다문화 비례대표 배정 방침..이자스민 재선은 불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 주요정당 초청 재외동포정책포럼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2015.10.7/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 주요정당 초청 재외동포정책포럼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2015.10.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누리당이 4·13 총선에서 중국동포(조선족) 출신을 비례대표로 배정한다는 방침이 보도되자([단독]새누리, 비례대표 당선권에 조선족 배정한다) 일단 이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최근 저출산 대책회의에서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한 후 여론의 역풍이 거세게 분 것을 의식해서다.

김무성 대표는 4일 서울 서대문우체국 격려 방문 자리에서 중국동포 비례대표 배정 여부에 대해 "그런 말한 적 없다"고 말했다.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직 새누리당은 구체적인 비례대표 배정을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 측에선 김 대표가 중국동포 비례대표 배정과 관련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점에 집중해 해명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29일 김 대표는 국회 저출산특위에서 "독일은 저출산으로 인해 이민자를 대거 받았다"면서 "우리는 문화적 쇼크를 줄이는 좋은 길이 있다. 우리나라 이민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야당을 비롯해 중국동포를 비하하는 시각이라는 비판적 여론이 거셌다.

김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중국동포를 비례대표에 배정하는 방안이 나온 후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조선족 대거 이민'이 여론의 역풍을 불러일으키자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이 중국동포 비례대표 배정 여부를 검토한 바 없다고 부인했으나 내부적으로 소외계층, 특히 '다문화' 관련 비례대표 배정에 대한 큰 틀은 잡힌 상태다.

우선 '다문화 1호 국회의원'인 이자스민 의원의 비례대표 재선은 불가 방침으로 결론내렸다. 또한 19대 총선 당시 탈북자 출신인 조명철 의원을 비례대표로 내세웠던 것과 달리 20대 총선에선 탈북자에 대한 별도 배정은 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오디션 방식으로 치르기로 한 비례대표 선발 방식에 대한 1차 가안도 나왔다. 비례대표 후보를 공개모집하고 100~500명(당원+일반인)의 '국민공천배심원단'을 구성한 후 인터넷이나 방송으로 현장 중계를 통해 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국민공천배심원단에서 당원과 일반인 비율이나 배심원당의 투표로 1~2위에 차지한 후보자들을 공천관리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지 여부 등에 대해 이견이 있어 추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한 의원은 "19대 때에도 이자스민 의원을 다문화를 대표하는 비례대표로 결정할 때 중국동포를 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바 있다"며 "당 내부에서 중국동포 비례대표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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