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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유도 메달리스트, 강력반 형사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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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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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찰학교, 경호·무도·정보화장비·범죄분석 등 특채경찰 311명 5일 임용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선수 시절의 정경미 순경. 사진은 '2014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78kg급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환호하는 모습.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선수 시절의 정경미 순경. 사진은 '2014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78kg급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환호하는 모습.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태권도와 유도 종목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이 강력반 형사로 임용된다.

중앙경찰학교는 5일 신임경찰 제286기 무도특채 과정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 31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특채 과정별 임용 인원은 경호 120명, 무도 50명, 총포·화약 5명, 정보화장비 102명, 범죄분석 6명, 경찰특공대 28명 등이며 무도특채자는 일선 경찰서 강력반으로 우선 배치된다.

무도특채자 중에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대회 메달리스트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임수정(29·경북청) 순경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황희태(39·충남청) 순경,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정경미(31·대전청) 순경 등이 대표적이다.

황 순경은 "선수 시절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범인 검거 전국 1위의 영예로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금빛 인생을 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17일 입교 후 법률과 실무 등 총 28주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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