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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發 석유 수출, 15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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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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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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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제재 이후 첫 유럽行…석유부 차관 "산유량 日40만배럴 증가"

이란發 석유 수출, 15일 재개
이란발(發) 석유 수출이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 정부 관계자는 "이란산 원유를 실은 배가 빠르면 월요일(15일) 유럽연합(EU)으로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 200만배럴 수출을 시작으로 스페인 셉사와 러시아 루코일의 자회사 리타스코에 각각 100만배럴을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對)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후 첫 수출인 셈이다.

이와 관련, 해당 기업들은 답변을 거부하고 있으나 이란 정부 관계자는 이란 원유수출기지인 하르그섬에서 이들 기업이 실어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정황을 전달했다.

그동안 세계 경제제재로 인해 원유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란은 사우디 아라비아나 러시아 등과 경쟁하며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원유 '바겐세일'까지 감행했다. 이란까지 원유 생산에 본격적으로 가담하면서 국제 유가는 또 다시 하락세를 탈 전망이다.

로크노딘 자바디 이란 석유부 차관은 이날 이란 국영방송에 출연해 "이란의 하루 원유 생산량을 40만배럴까지 늘었다"다고 했다. 앞서 일본을 방문했던 알리 타예브니아 이란 경제·재무장관은 "원유 생산에 대한 미국과 유럽 등의 제재가 해제된 만큼 월 생산량을 50만배럴씩 2회에 걸쳐 총 100만배럴을 증산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란으로 인해 지난달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하루 원유 생산량이 28만배럴이 늘었다"며 "이같은 기세면 2016년 1분기 하루 원유 재고량이 200만배럴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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