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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질병본부장 "2월까지 뎅기열 환자 60여명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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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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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감염자 300명 넘을 듯…지카바이러스 모기 방제에 주력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올해 들어 뎅기열 감염 환자 60여명이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년간 259건의 뎅기열이 유입된 것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22일 당산역 인근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해외 감염병 현황을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뎅기열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보다 위험하지만 사망자는 없다"며 "뎅기열에 감염돼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이 2월 중순까지 60여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에는 (뎅기열 감염자 유입이) 300명이 안 됐다"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뎅기열 감염자가) 300명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본부장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국내에서 해외 유입 감염병이 강해질 수 있겠다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해외로 나가지 않은 사람들이 뎅기열에 걸리는 2차 전파가 발생했다.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관련 회의에서 모기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며 "유충 방제 대책도 내왔다. 모기 방제가 가능해지면 다른 질병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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