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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설' 앤더슨 실바, 비스핑에 판정패…8년만에 전세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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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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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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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공식홈페이지
/사진=UFC 공식홈페이지
전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40·브라질)가 마이클 비스핑(36·영국)에 패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4' 메인이벤트에서 앤더슨 실바가 마이클 비스핑을 상대로 0-3(47-48, 47-48, 47-48) 판정패했다.

경기 전반에는 비스핑이 우세했다. 비스핑은 1라운드에서 실바에게 양손 펀치를 날렸고, 2라운드에서는 왼손 훅으로 실바를 쓰러뜨렸다.

실바는 3라운드에서 전세를 역전시켰다. 실바는 비스핑이 심판에게 마우스피스가 빠졌음을 알리려는 도중 플라잉 니킥을 날렸다. 실바는 승리를 예감하고 옥타곤 위에 뛰어올랐지만, 심판은 공격 당시 종료 버저가 울렸기 때문에 경기가 끝나지 않았다고 알렸다.

실바가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듯 했으나 이어지는 라운드에서 그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반면 비스핑은 바쁘게 움직였다. 5라운드에서는 실바의 턱에 앞차기를 날리고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결국 비스핑은 실바를 상대로 0-3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2008년에 185파운드(83.91kg) 미들급으로 체급을 조정하며 '미들급의 전설' 실바를 꺾겠다고 의지를 불태운 비스핑은 8년만에 꿈을 이루게 됐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경기 후 비스핑은 "평생 이 시합을 기다렸다"며 "나는 실바를 숭배한다. 그는 역대 최고의 격투가다"라며 실바를 존중했다.

이어 "난 지금 매우 감정적이다. (실바를 이기는 것이) 평생의 꿈이었기 때문이다"라며 "과거에 나는 후회할 만한 말을 하고 다니는 잘난척하는 어린애였다. 하지만 나는 항상 실바를 보며 '저 남자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국 MMA 간판스타인 비스핑은 이날 승리로 UFC 7전 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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