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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전국 '황사'…"나들이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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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전국 '황사'…"나들이때 주의하세요"

머니투데이
  • 이슈팀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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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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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주의가 요망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사진=뉴시스
토요일인 내일(23일)은 전국적으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시작된 황사가 남쪽으로 내려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에서는 짙은 황사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올 수 있다는 예측이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기상청은 저녁부터 밤사이에 남해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3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수 있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부산 15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대전 9도 △춘천 7도 △제주 13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0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대전 21도 △춘천 21도 △제주 1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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