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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최 변호사, 상습도박 사건 외 수임 안 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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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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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회, 전날 진정서 접수…최 변호사 법 위반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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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News1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News1

변호사 폭행과 함께 거액의 수임료 논란에 휩싸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 측이 27일 "최모 변호사(46·여)는 정 대표의 상습도박 사건 이외에 다른 사건을 맡지 않았다"고 재차 반박에 나섰다.

정 대표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 변호사는 (상습도박 사건에서) 정 대표의 보석 사안과 서울구치소에서 (독방 2주)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한 탄원서 작성 외에 다른 사건을 한 게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변호사는 공동변호인단을 꾸리기 위해 돈을 받았다고 하나 항소심 공동변호인 1명을 제외하고는 사실확인이 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최 변호사는 '수임료 20억' 논란이 일자 정 대표의 보석 석방과 관련된 사안뿐만 아니라 16개 민·형사 사건을 해결하는데 정상적으로 쓴 돈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또 사건 해결을 위해 로펌 세 곳의 변호사를 포함해 30여명의 변호사에게 나눠서 위임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 측은 "최 변호사 주장처럼 민·형사 사건 전부에 대한 수임료라면 증빙자료를 내길 당부한다"며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의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변회는 전날 정 대표 측으로부터 최 변호사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받아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일단 사실관계를 검토 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사건을 조사위원회에 넘기고 징계 등도 논의하게 된다.

정 대표 측은 "서울변회의 조사 결과 및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최 변호사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날 경우 무고죄로 고소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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