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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첫 올림픽 도전 서효원 "선배들 기운 받아 메달 따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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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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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장세영 기자=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개인 단식 32강 한국 서효원과 일본 하야타 히나의 경기에서 한국 서효원이 득점을 올리고 환호하고 있다. 2016.06.24.



photothink@newsis.com
【인천=뉴시스】 장세영 기자=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개인 단식 32강 한국 서효원과 일본 하야타 히나의 경기에서 한국 서효원이 득점을 올리고 환호하고 있다. 2016.06.24.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 탁구는 2012년 런던올림픽의 아픈 기억이 있다.

김경아(39)-당예서(35)-석하정(31)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단체전 8강까지 승승장구했다. 4강 상대는 세계 최강 중국. 게임 스코어는 0-3 완패. 객관적인 전력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았다.

진짜 문제는 3~4위전이었다. 한국은 이때까지만 해도 한 수 아래로 여기던 싱가포르에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1988년 서울대회 이후 첫 노메달이었다.

4년을 벼른 여자 대표팀은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끊긴 맥잇기에 나선다.

서효원(29·렛츠런)과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 양하은(22·대한항공)이 선봉에 선다.

올림픽 대비 가상 실전 경기가 열린 지난 15일 경기 양평군 양평군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서효원은 "아직까지는 (올림픽이라는) 실감이 잘 안 난다. 그래도 태릉선수촌에서 연습을 하다가 관중이 있는 큰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니 긴장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 선수 중 올림픽 유경험자는 아무도 없다. 모두가 처음 겪는 큰 무대다. 동생들을 이끌어야 하는 언니 서효원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서효원은 "(김)경아 언니나 (유)승민 오빠 말로는 올림픽은 정말 긴장 된다더라. 잘 하는 선수들도 떨린다고 했다"며 "우리만 긴장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도 긴장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우리끼리 서로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있다"고 웃었다.

【양평=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6 리우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실전 모의 훈련이 펼쳐진 15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양평물맑은체육관에서 서효원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다. 2016.07.15.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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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choo@newsis.com
【양평=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6 리우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실전 모의 훈련이 펼쳐진 15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양평물맑은체육관에서 서효원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다. 2016.07.15.



scchoo@newsis.com

현재 서효원의 페이스는 썩 좋지 않다. 지난 4월 12위까지 올라갔던 세계랭킹도 17위까지 떨어졌다.

많은 랭킹 포인트가 걸렸던 일본오픈과 코리아오픈에서는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팔꿈치 부상 속에서도 단체전에서의 좋은 시드 배정을 위해 출전을 강행한 것이 오히려 악재가 됐다.

서효원은 "무엇이 부족한 지를 찾아 연습을 하고 있다. (졌던 것을) 자꾸 생각하면 부정적일 것 같다"면서 "올림픽 때는 실수를 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계속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중"이라고 웃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에 욕심을 내고 있다. 4번 시드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서효원은 당당히 부딪히겠다는 각오다.

서효원은 "메달을 따려면 어차피 어려운 선수들을 만나야 한다. 먼저 만난다는 생각으로 이겨낸다면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어렸을 때는 단순히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고 했지만 진짜 나갈 것이라고는 생각 못 했다. 꾸준히 하다 보니 지금 이 자리에 왔다"고 말을 이은 그는 "참가에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앞서 배들이 메달을 꾸준히 땄는데 그 기운을 받아 우리도 메달을 따겠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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