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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양회는 강북삼성병원과 16일 동해시 주민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쌍용양회 |
이날 봉사활동에는 4명의 전문의와 6명의 간호사 등 20명의 강북삼성병원 예방건진센터 의료진과 쌍용양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공동 의료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쌍용양회 종합기술훈련원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진료소를 찾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와 순환기, 소화기, 내분비계 진료를 비롯해 혈압 및 혈당검사를 거쳐 증상에 맞는 처방을 하는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환절기를 맞아 진료소를 찾은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거동이 불편해 진료소를 찾아오기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거주지까지 찾아가 진찰과 처방을 하는 '가정방문 의료지원 서비스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쌍용양회는 매년 생산공장이 위치한 동해와 영월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양방 및 한방의료지원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생과 협력 관계를 돈독히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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