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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야당, 탄핵안 이달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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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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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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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추진단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6.11.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추진단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6.11.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3일 "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탄핵추진실무준비단장과 우리 김관영 (국민의당) 탄핵추진단장이 전화로 합의한 바에 의하면 다음주 초까지 모든 것을 준비해서 최소한 이달 말에는 마치도록 하자고 합의가 됐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당 탄핵추진단회의에서 "탄핵안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하기 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퇴진해주는 것이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 마지막 할 일"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려면 200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데 현재 야당은 171석이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새누리당 의원 29명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비박계(비박근혜계) 의원들과 협의하면서 박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했던 것은 소속 정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여러가지 자유스러운 입장에서 탄핵안에 가담할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이제는 잘 아시다시피 비박계가 굉장히 행동하는 데 자유스러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제 김용태 의원이 탈당을 했고 오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탄핵을 추진한다면서 야당이 머뭇거리지 말라고 강하게 요구를 하고 대권 후보도 포기 선언을 했다"며 "박 대통령의 범죄 행위에 대해 의원들이 공분하고 있고 국민적 요구와 광장의 촛불이 우리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200석 이상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 접촉하면서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이 과반수로 먼저 국회에 탄핵안을 내면 표결할 때 동참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되면 난처한 입장이 될 수 있으니 200명 이상의 서명을 받도록 하자고 요구했는데 명확한 답은 오지 않고 있지만 또 다른 의원이 와서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국회에서 탄핵안이 의결되면 헌법재판소에서의 인용 여부도 투명할지 불투명할지 모르지만 그 분들도 법관의 양심이 있고 국민여론, 민심, 박 대통령의 범법행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탄핵안이 국회에서 의결되고 헌재에서 인용될 수 있도록 야3당은 물론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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