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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인테리어 물량 확대…목표가↑-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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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인테리어 물량 확대…목표가↑-하나금투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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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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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증권은 1일 한샘 (53,600원 ▲800 +1.52%)에 대해 "인테리어 시장의 교체물량 규모가 지속해서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80억원, 영업이익 1810억원으로 전망하고 이는 전년 대비 12.3%, 14.8% 증가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준공한지 20년 된 노후주택 비중이 44%인 상황이고 2025년대까지는 노후주택 비중이 지속해서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샘은 4분기 별도기준 매출 5289억원으로 전년비 17.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53억원으로 전년비 37% 증가했다.

채 연구원은 "고가이지만 노후주택이 즐비한 강남구·송파구·용산구 등에서 인테리어 리폼을 통해 신축주택 효과를 누리려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고 이것이 한샘의 실적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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