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서울교육청 "정유라 특혜 청담고 교사, 직위해제 검토 중"

머니투데이
  • 최민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7.02.13 09:3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정유라 졸업취소, 이달중 확정될듯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청담고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최순실 게이트는 국정 농단이기도 하지만 '교육 농단'이기도 하다"며 "졸업 취소는 두 번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청담고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최순실 게이트는 국정 농단이기도 하지만 '교육 농단'이기도 하다"며 "졸업 취소는 두 번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서울시교육청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 교사들에 대한 직위해제를 검토 중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3일 "특별검사 수사 결과에서 드러난 사실을 토대로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확정지을 예정이었으나 수사가 늦어져 신학기에 혐의 교사들이 교단에 설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직위해제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교육청 감사관실은 청담고에 대한 감사를 벌여 정씨에게 학사·출결관리, 성적처리, 수상 등에서 특혜를 준 교사 5명에 대해 중징계, 2명의 교장은 경고·경징계 처분을 잠정 결정했다. 하지만 검찰 수사 결과가 반영될 수 있어 실제 징계는 미뤄왔다. 당시 시교육청은 7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면서 "검찰 수사를 통해 새로운 내용이 나오면 징계 수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특검 팀에서는 청담고 관계자들을 소환해 사안을 조사 중에 있다. 하지만 수사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새 학기가 시작되자 해당 교사들이 아무런 조치 없이 교단에 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징계가 확정되지 않은 현재로서는 담임 배제, 교과 수업 투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직위해제밖에 없다.

이와 별개로 정유라씨에 대한 고교 졸업 취소는 이달 안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청담고는 이같은 처분을 내리기 전 당사자 의견을 듣는 절차인 청문을 14일 실시할 예정이다.

청담고 관계자는 "청문실시 통지서를 공시송달했지만 별다른 응답을 듣지 못했고 변호사 사무실 관계자에게 무대응 할 가능성이 높다는 답만 들었다"며 "정씨 출석과 관계없이 최대한 신학기 전에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김부겸 총리 인준안 통과…野 "민주주의 처참하게 유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