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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캄보디아 성착취 인신매매 피해자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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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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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예방교육 이수자 2000여명 넘어서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 News1 안은나
© News1 안은나


여성가족부는 이달부터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개도국 내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위탁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개도국 여성들의 인권 보호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의 하나로 메콩캉 인접 국가들이 성착취 인신매매의 주요 취약국이라는 점을 고려해 2013년부터 캄보디아를 수원국으로 지원해 왔다.

여가부는 현지 민간단체인 캄보디아 여성위기센터를 통해 프놈펜과 씨엠립 두 지역에서 이번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매매 등 여성 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주요 사업 내용은 Δ학생·부모·지역위원회·취약계층 여성· 여성폭력 고위험 지역 마을주민 대상 예방교육 Δ피해자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직업기술교육(바리스타·제빵, 미용, 의류제작·수선) Δ인식개선 캠페인 Δ유관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한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미성년 피해자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되는 등 관련 사업이 강화됐다. 18세 미만 청소년 피해자 그룹을 별도로 구성해 직업기술교육과 직업·진로탐색, 현장학습, 심리 치유 및 젠더의식 강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성매매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신규로 성매매 불법성과 여성폭력 근절 메시지가 담긴 조명을 설치하고 업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매매 알선 가능성이 높은 현지 교통수단 '툭툭이' 기사도 예방 교육 대상자로 새롭게 포함시켰다.

여가부는 "관련 사업은 2013년 첫 시행 이래 해가 갈수록 현지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참여대상 역시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예방교육 이수자는 총 2000여명을 넘었고, 직업기술교육을 받은 여성들도 19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정부의 국제개발협력 구상의 하나인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 이행을 위해 여가부는 개도국의 성매매 등 여성폭력을 근절하고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캄보디아가 중요한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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