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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사장, "대한항공 올해 매출 목표 12.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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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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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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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취임 후 첫 주총 의장...조 사장 "절대 안전원칙 기반으로 목표 초과달성할 것"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27일 인천공항 격납고내 '보잉 787-9' 기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27일 인천공항 격납고내 '보잉 787-9' 기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사장 취임 후 첫 주주총회 의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조원태 사장은 절대 안전원칙을 기반으로 올해 영업이익 8400억원을 초과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2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55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경영환경 급변에도 이익실현 지속 가능한 사업체질 구축’으로 정했다"며 "매출액 12조2200억원, 영업이익 84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이 대한항공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주총회 의장은 정관상 대표이사가 맡아야하는데 현재 대한항공 대표이사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 사장 두 명이다. 이날은 아버지인 조양호 회장 대신 조 사장이 의장을 맡았다.

조 사장은 "대한항공은 지난해 주주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영업이익 1조790억원 흑자(별도 기준)를 달성했다"며 "이는 저유가 효과도 있었지만 전임직원들이 세계 곳곳에서 맡은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사업환경은 세계 경제의 저상장 기조, 유가 상승 우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환율 불안정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매우 클 것"이라며 "회사는 철저한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안정적인 이익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조 사장은 우선 생산성 제고를 통한 단위당 원가 개선을 강조했다. 그는 "B787-9과 같이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업무프로세스를 과감히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겠다"며 "치열한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원가 경쟁력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아울러 조 사장은 고객서비스 향상과 네트워크 확대 및 상품개발 강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 안건이었던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은 모두 통과됐다.

조 사장는 "절대안전을 원칙으로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목표한 영업이익을 초과달성하도록 하겠다"며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 사장은 직원들과 소통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예정됐던 파업을 조종사노조가 철회한 배경에도 조 사장의 적극적인 소통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조 사장은 부임 후 첫 일정으로 조종사 노조, 조종사 새 노조, 일반 노조 등 3개 노조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21일 조종사 노조를 재차 방문했다. 그 자리에서 협상을 끝내지는 못했지만 양측의 대표가 서로의 의견을 듣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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