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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임진왜란 쇄미록 번역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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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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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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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는 국립진주박물관의 임진왜란자료 국역사업 '쇄미록(瑣尾錄)' 번역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진주박물관이 임진왜란 당시의 피난일기인 오희문(吳希文, 1539~1613)의 쇄미록을 도서 발간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쇄미록은 보물 제1096호로 지정돼 있으며, 이순신(李舜臣)의 '난중일기(亂中日記)', 유성룡(柳成龍)의 '징비록(懲毖錄)'과 더불어 임진왜란 때의 대표적 기록물이다.

총 7책 분량의 필사본으로 오희문이 한양을 떠난 1591년 11월 27일부터 다시 돌아온 1601년 2월 27일까지 총 9년 3개월간의 일기다. 임진왜란 당시의 전쟁에 관한 실상이 풍부할 뿐 아니라 음식, 제사, 질병, 민간요법, 상업 활동, 유언비어 등 당시의 사회 제도와 풍습은 물론 생활상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어 학계의 관심이 높은 사료다.

'쇄미록'은 지난 1990년 처음 문중에서 국역본이 간행됐다. 하지만 가독성 문제와 기존 연구 성과의 축적으로 재번역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사업은 알기 쉬운 현대어로 재번역해 전문연구자는 물론 일반 국민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국역본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쇄미록
쇄미록
사업에 선정된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지난 2011년에 설립돼 한국고전번역원의 권역별 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 기초자료 사업 및 한국학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며,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하고 있다.

또한 다년간 번역 사업을 통해 '국역 여지도서', '국역 추안급국안', '국역 존재집', '국역 문곡집', '국역 병산집' 등 다양한 분야의 번역 성과를 일궜다.
그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연구원이 번역을 담당하고, 국내 저명한 일기자료 전문연구자 7명을 공동연구원으로 초빙해 학술연구와 윤문 등의 상호협조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립진주박물관은 결과물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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