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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文 대통령, 국정원개혁 좌고우면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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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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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개혁 더이상 늦츨 수 없는 과제"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선을발표하고 있다.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선을발표하고 있다. © News1 이광호 기자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10일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개혁에 좌고우면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인사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을 국정원장 후보에 지명했다"며 "지난 9년 동안 쌓인 적폐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달라는 국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대선이었던 만큼, 문 대통령은 적폐의 온상이었던 권력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해야 하며 그 첫번째는 국정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정원 개혁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며 "국정원의 개혁은 대통령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집권 초기 국정원을 개혁하지 못한다면 국정원 개혁은 또 다시 좌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정원 개혁의 출발은 국정원의 불법행위를 낱낱이 밝히고 관련자를 처벌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과 국정원장은 지난 9년간 국정원이 자행한 불법행위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해야 하며 이를 위해 외부전문가의 참여를 보장하는 독립적인 민관합동 조사기구를 반드시 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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