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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분간 재충전…패배에 좌절 않겠다" 재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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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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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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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安 "패배 경험이 대한민국 미래·변화 위한 자산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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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출마했던 안철수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박지원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3위로 낙선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선거 다음날인 10일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저는 패배했지만 좌절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패배 경험을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자산으로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안 후보는 "제가 선거기간에 대한민국을 최고의 혁신국가, 미국·독일·이스라엘에 이은 글로벌 4대 혁신국가 일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제가 부족했다"며 "변화와 미래를 향한 국민의 염원을 온전히 실현하지 못했다"고 지지자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특히 '걸어서 국민 속으로' 뚜벅이 행진에 참여해 제 손을 잡아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도 나타냈다.

안 후보는 다만 해단식 후 향후 거취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겠다"는 말만 4차례나 반복하며 말을 아꼈다. 그는 미래를 위한 역할을 정계에서 하겠다는 뜻인지 묻는 질문에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든 사람이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때다. 그만큼 국가가 위기 상황"이라는 말로만 답했다.

안 후보는 개표가 완료된 이날 오전 문재인 신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국가 위기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 선대위 대변인을 맡아온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전화를 받았다. 그는 통화에서 "앞으로 상의도 드리고 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말에 "국가가 위기 상황"이라며 "경제도 어렵고 외교 안보도 어려운 상황이니 힘드시겠지만 잘 챙겨주시라"는 말로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에 출마하면서 국회의원도 사퇴해 재야 인사가 된 안 후보는 당분간 서울 노원구 자택에서 휴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결과가 나온 후 일각에서는 안 후보가 해외로 나가는 등 자리를 비우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그는 "(미국의) 허드슨 강 대신 (집 근처) 중랑천을 달릴 것"이라고 당 관계자에게 말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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