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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호텔관광조리학부, 요리대회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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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호텔관광조리학부, 요리대회서 두각

대학경제
  •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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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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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호텔관광조리학부가 최근 국제요리대회와 커피 브루잉 대회에 연이어 수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구미대는 지난 26일 영주시 선비촌에서 열린 '2017 KASC 한국학생 브루잉(BREWING) 대회'에서 김도현(1학년)·이경미(2학년) 학생이 은상을, 정수란(1학년)·장보람(2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28개 팀 56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한국커피학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각기 선택한 브루잉(끓인 물을 커피에 부어 추출하는 방식) 추출도구를 이용해 정확한 추출방법과 커피의 맛 등을 겨루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와 함께 구미대 학생들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라이브 경연대회 쌀요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상을 받은 임경숙(1학년)·이맹두·장현주·정은주(2학년) 팀은 에피타이저 '아귀 품은 꽃밥', 메인 요리로 오골계를 이용한 '한방 해물 오골계 말이찜', 디저트로 '오색 송편'을 출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대회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 요리대회로 대학생, 일반인 등 4700여 명이 참가했다.

석미란 학과장(호텔관광)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참가자 모두가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경진대회에 학생이 적극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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