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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靑 안보실장 "사드 보고누락, 한미동맹에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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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김성휘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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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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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조사결과 곧 나올것..경제사절단 검토중이지만 준비시간 짧아"(상보)

정의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정의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일 국방부의 사드 4기 추가반입 보고누락이 한미 정상회담에 변수가 되리라는 우려에 "(경위 조사) 이것이 국내적 조치고, 한미 동맹관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미국 측에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한미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정 실장은 "어제(5월31일) 제가 외교부 경로를 통해서 미 측에 이번에 보고 누락 경위에 대해서 조사하게 된 배경, 이런 것을 충분히 설명을 했다"며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연합사령관을 방문해서 똑같은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한민구 국방장관과 만나 사드 관련사실을 확인하려 했던 정황에 대해선 "금방 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다. 조사 결과를 보자"며 말을 아꼈다.

정 실장은 이날 방미에 대해 "6월 하순경으로 예정돼 있는 한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우리 대통령께서 취임하고 첫 방문이고 또 미국과 우리나라 모두 현 정부가 출범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양 정상간의 긴밀한 우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우선 허버트 맥마스터(Herbert Raymond(H.R.) McMaster) 미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측 고위 인사를 만나, 양국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과 한‧미동맹 강화, 북한‧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정 실장은 사드는 물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양국 입장차, 정상회담시 주고받을 어젠다와 합의가능한 사안을 확인하고 조율할 전망이다.

정 실장은 문 대통령 방미에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없을 것이란 관측에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건 아니고 계속 검토를 하고 있다"며 "준비기간이 짧아서 효과적인 활동을 보장할 수 있을까 그 문제가 하나의 고려사항"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한미 동맹관계를 어떻게 더 확대발전시켜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북한 핵문제 해결에 대한 양 정상 간의 깊이있는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북한 문제 관련 "한미간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방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본다"며 "(한미 양국의) 궁극적인 목적은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 달성이라 보고 접근 방식은 미국은 최대한의 압박과 관여, 우리 쪽에서는 압박과 대화의 병행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바탕 위에 한미 양국이 북핵 문제 어떻게 다뤄나가야 되는지에 대한 과감하고 실용적인 공동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 실장 미국방문에 대해 "문재인정부 출범 직후 한‧미 정상통화와 곧이은 대통령 특사의 방미 외교 활동 등을 통해 견고히 다져져온 양국간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뉴시스】공항사진기자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3주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을 조율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6.01.  photo@newsis.com/뉴시스
【인천공항=뉴시스】공항사진기자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3주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을 조율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6.01. photo@newsis.com/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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