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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모델 노후화" 기아차 5월 판매 내수·해외 동반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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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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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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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21만9128대 판매 9.8%↓ "'스팅어' 비롯 올 3분기 신규 소형 SUV에 기대"

기아차 스팅어 자료사진/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 스팅어 자료사진/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 (57,800원 상승900 -1.5%)가 지난 5월 국내에서 4만3522대, 해외에서 17만5606대 등 총 21만 91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8% 줄어든 것이다.

기아차는 5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에 비해 8.6% 감소한 4만3522대를 판매했다. 모닝·프라이드 등 소형차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K시리즈·쏘렌토 등 주력 모델의 노후화와 신차 효과 감소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판매가 위축됐다.

특히 K7, 니로 등의 신차 효과와 함께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판매가 크게늘었던 지난해와 대비해 판매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6436대가 판매된 모닝이며 △카니발이 6160대 △쏘렌토가 5507대 △봉고III가 5319대로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달 23일 출시된 스팅어는 이번 주부터 고객 인도가 본격화되며 370대가 판매됐다. 기아차의 올들어 5월까지 누적 국내판매는 20만8828대로 지난해 대비 6.9% 감소했다.

기아차의 5월 해외 판매는 국내 공장 생산 분 8만 6대, 해외공장 생산 분 9만 5600대 등 총 17만 560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 내렸다.

국내 공장 생산 분 판매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크게 어려움을 겪었던 중동 등 일부 신흥 시장과 유럽으로의 수출이 늘며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해외공장 생산 분은 해외 현지 시장의 수요 위축, 주요 차종들의 모델 노후화 등으로 전년 대비 17.8% 감소를 기록했다.

해외 차종별 판매는 스포티지가 3만5629대 판매돼 해외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프라이드가 2만 354대, K3가 1만 9263대로 뒤를 이었다. (구형 포함)

기아차의 올 5월까지 누적 해외판매는 87만 9387대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5월까지 누적 해외판매 중 국내공장 생산 분 판매는 1.7% 증가한 42만 6169대를 기록했으며, 해외공장 생산 분 판매는 17% 감소한 45만 3218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달 말 출시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비롯해 올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규 소형 SUV를 앞세워 판매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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