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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北에 "특정 지역 타겟 언급, 자멸 불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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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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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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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美에도 "고위당국자들이 과도한 언행 자제해야…즉흥적 메시지 상황 악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북한을 향해 "특정 지역을 타겟으로 언급하는 것 자체가 자위적 정당성을 무시하는 것이고 자멸을 부르는 헛된 망상"이라고 경고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북미간의 강 대 강 대결이 자칫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이 커져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미국에도 "미국의 고위 당국자들이 과도한 언행을 자제해야 한다"며 "그들의 즉흥적이고 치밀하지 못한 메시지는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고 북한의 간교한 의도에 휘말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이 미국 괌 포위사격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이 역으로 북한을 도발하는 강경 메시지를 전한 것에 대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추 대표는 정부와 야당에도 안보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그는 "한반도를 둘러싼 당사국들을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는 이번 국면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굳건한 안보태세와 함께 대북 대화 채널 가동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에도 "오직 국가 안위 중심으로 정부에 힘을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원식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안보 대응을 비판하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중차대한 안보위기에서 정부를 돕지는 못할 망정 발목을 붙잡고만 있다"며 "북한이 좋아할 일만 골라 한다"고 비난했다.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문재인패싱'을 운운하며 대북정책을 주변국들이 거부하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무시해도 사라지지 않는 사실은 대화와 밥박 병행이라는 대북 정책이 미국과 중국은 물론 국제사회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택 원내대표는 사드 전자파 측정 일정 변경을 빌미로 국방장관 해임 사유를 운운하고 있다"며 "두 대표가 쌍끌이 어선처럼 온갖 막말만 쓸어담으며 문재인 흔들기에만 전념하기로 작정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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