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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장관 "산재 원청책임 강화 조속 추진"…STX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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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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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전체 작업중지 명령 "사고원인, 경찰과 협조해 면밀히 조사"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을 방문해 선박 폭발 사고현장을 둘러본 후 고민철 STX조선해양 금속노동조합 지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7.8.2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을 방문해 선박 폭발 사고현장을 둘러본 후 고민철 STX조선해양 금속노동조합 지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7.8.2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STX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 중대산업재해 재발을 방지하고 원청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김 장관은 우선 폭발사고가 발생한 STX조선해양에 대해 사업장 전체에 전면작업 중지명령을 내렸고, 안전이 철저하게 확보될 때까지 작업중지 명령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업중지 해제는 현장 노동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의위원회에서 현장의 위험 개선사항과 향후 작업계획의 안전까지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다.

또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국과수)과 협조해 면밀히 조사하며, 특별감독 및 종합안전보건진단명령 등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앞서 고용부는 지난 17일 '중대산업재해 예방대책'을 통해 원청·발주자의 안전책임을 강화하고 사망재해 발생시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부과 등의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망사고에 따라 관련 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일 오전 11시37분쯤 경남 진해 STX조선해양에서 석유화학제품선박 내 잔유보관탱크가 폭발해 임모씨(53) 등 작업 중인 협력업체 작업자 4명이 숨졌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쯤 사고현장을 방문해 현장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또 숨진 노동자들이 안치돼 있는 진해연세병원을 방문해 피해 노동자 유족들을 위로하고, 사업장 및 관계기관과 협조해 보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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