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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후보자, 김형연 법무비서관의 임명관여 물음에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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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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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연이 후보자 됐다고 통보…따로 본적 없어"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2017.9.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2017.9.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58·사법연수원 15기)가 김형연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대법원장 인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12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김 비서관을 잘 아느냐"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면서도 "이번 후보자 임명에 어떤 역할을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고 의원이 "김 비서관이 후보자가 됐다고 통보한 게 전부고, 따로 만난 적은 없냐"고 묻자 "그렇다"고 말했다.

인천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김 비서관은 김 후보자가 소속된 국제인권법연구회의 간사 출신으로, 사법부 개혁을 강하게 주장해온 인물이다.

청와대는 김 비서관 발탁 당시 "대법원장 권한분산, 법관 독립성 등을 주장하는 등 사법제도개혁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다는 여론이 반영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알고 지낸 적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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