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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평창 세일즈' 외교…김연아·아사다마오 갈라콘서트 제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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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피아(그리스)=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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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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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성화 채화 행사에서 각국 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과 연쇄 회담 "시진핑 평창 방문해달라"제안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현지시각)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진행된 성화 채화식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양영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현지시각)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진행된 성화 채화식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양영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현지시각) 중국 올림픽위원회 고위 인사를 만나 평화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
이 총리는 이날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가 진행된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신전 인근 숙소에서 각국 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

이 총리는 위 자이칭 중국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다음달 초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총회와 유엔 총회에서 올림픽 휴전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을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엔 총회는 1993년 이래 올림픽을 앞두고 대회 기간 국가가 휴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정례적인 성격이 짙지만 이번 총회가 최근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로 긴장이 높아진 한반도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진다는 점에 의미가 작지 않다.

이에 위 부위원장은 "내가 ANOC 총회 참석할 예정이기 때문에 한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엔 휴전결의에 대해서도 중국은 지금까지 항상 일관되게 찬성해왔다는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꼐기로 방한해줄 것을 제안하고 중국인들이 많이 평창올림픽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이에 위 부위원장은 "시 주석의 참가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 "나머지 언급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유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이날 다케다 츠네카즈 일본 올림픽위원장과도 면담을 가졌다. 이 총리는 일본이 유엔의 휴전결의안 채택에 협조해 주고 아베 신조 총리 부부의 평창올림픽 방문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평창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다케다 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확신하고,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며 "2002년 월드컵의 협력정신을 살려 평창올림픽 성공하길 기대하고 잘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다케다 위원장에게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평창 올림픽에 참석해서 갈라쇼를 하면 어떻겠느냐"고 즉석 제안했다. 다케다 위원장은 대답 대신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 총리는 드니스 마세글리아 프랑스 올림픽위원장을 만나서는 "파리 올림픽 유치를 축하하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내외의 올림픽 참석을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마세글리아 위원장은 "마크롱 대통령 참석토록 노력하겠고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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