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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독일서 개최…美 참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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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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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정 이행지침 마련 위한 후속협상 진행 "협약 탈퇴한 미국, 옵저버로 참석 가능성"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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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파리협정 이행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6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본에서 열리는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3)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파리협정은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변화체제를 수립하기 위한 세계적인 약속으로 지구 기온 상승폭을 섭씨 2도 이내로 제한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번 총회에는 197개 당사국이 참석하며, 우리나라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제22차 당사국총회에 참석했던 미국은 아직 참석이 불확실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한다고 선언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국이 협약에서 탈퇴는 했지만 23차 총회에는 옵저버로 참석할 수 있다"며 "확실한 것은 개최 후에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22차 당사국총회에서 결정된 후속협상 시한을 1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의는 지난 1년 동안의 협상 진전 상황을 점검하는 징검다리와도 같은 회의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주요 의제는 자발적 공약(NDC), 투명성 체계, 국제 탄소시장 등 감축과 관련됐지만, 올해는 피지가 의장국을 맡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한 적응 관련 논의 또한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대표단은 환경건전성그룹(EIG) 등 주요 국가 및 협상그룹과 공조해 파리협정에 규정된 온도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지침 마련에 기여하고, 선진·개도국 간 중간자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은경 장관은 오는 16일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파리협정에 대한 지지를 적극 표명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국가적응대책 이행 등 국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당사국총회 기간 중인 14일에는 기후변화총회 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주관 '2017 유엔 기후 솔루션 어워즈(2017 UN 'Momentum for Change' Climate Solutions Awards)' 시상식에서는 우리나라의 그린카드 제도가 우수 제도로 선정돼 수상을 하게 된다.

김은경 장관은 "파리협정 이행에 따른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지구촌 곳곳에서 심화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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