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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포항 지진 피해 학생 대상 특별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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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수빈 기자
  • 2017.11.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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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는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재학생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2018학년도 신입생 중 피해 학생에게도 입학 후 특별장학금이 주어진다.

대구대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과 그 가정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총장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대는 2017학년도 2학기 등록한 재학생 중 피해 사실이 확인된 학생 전원에게 피해 정도에 따라 50~100만 원까지 특별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번 학기 포항에 주소를 둔 대구대 재학생은 650여 명이다.

특히 이번 특별장학금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되던 일반 장학금과 달리 등록금을 초과하더라도 피해 정도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지급한다. 신입생은 수시 및 정시모집을 통해 입학 확정 후 피해 사실을 확인, 특별장학금을 받는다.

피해 사실은 시청과 구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발급하는 재해사실확인서,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통해 확인한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수능 시험이 연기될 정도로 큰 충격을 가져온 이번 지진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해 경주 지진과 태풍 차바, 올 여름 집중호우(청주·괴산·천안 지역)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학생(21명)에게 총 1650만 원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대구대, 포항 지진 피해 학생 대상 특별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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