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GE, 전력 부문 1만2000명 감원…'비용절감' 가속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GE, 전력 부문 1만2000명 감원…'비용절감' 가속

머니투데이
  • 김신회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7.12.08 07:43
  • 글자크기조절

"화석 에너지 수요 줄어"…내년까지 35억달러 비용절감

존 플래너리 제너럴일렉트릭(GE) CEO(최고경영자)/사진=블룸버그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전력 사업 부문 인력 1만2000명을 감원한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GE는 이날 낸 성명에서 전력 부문인 'GE파워' 전체 인력의 18%에 달하는 1만2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원 대상엔 전문직과 단순 생산직이 두루 포함될 예정이다.


GE는 이번 구조조정이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 수요가 줄고 있는 데 따른 비용절감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GE는 이번 감원으로 내년에 10억 달러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까지 회사 전체에서 35억 달러를 절약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GE는 존 플래너리 CEO(최고경영자)가 지난 8월 취임한 후 비용절감에 주력해왔다. 플래너리 CEO가 회사 전용기 이용을 자제하고 미국 보스턴 새 본사 건설을 미룬 것도 같은 맥락이다.

GE는 지난달 분기 배당을 축소하고 일부 사업을 매각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R&D(연구개발) 투자비도 재산정하고 있다.


GE는 신규 프로젝트 부진과 아시아 지역 경쟁사의 압박으로 고전해왔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올해 44% 추락했다. 같은 기간 22% 오른 다우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적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는 언제 쉽게 살 빼나… '위고비' 출시 늦는 이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카운트다운' 시작한 부동산PF(上) '부실폭탄' 터지기 전에 손본다…PF 구조조정, '브릿지론' 정조준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