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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과일 내년부터 초등학교 간식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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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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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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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국 초등 돌봄교실 대상…5월부터 주1회·연간 30회 과일 무상제공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가을 제철 과일을 선보이고 잇다.  하나로마트는 가을 제철 과일인 단감과 밤, 대추 등을 오는 22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2017.10.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가을 제철 과일을 선보이고 잇다. 하나로마트는 가을 제철 과일인 단감과 밤, 대추 등을 오는 22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2017.10.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가 내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제철과일로 만든 간식을 주1회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고, 과일 소비도 늘려 과수농가들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제철과일을 간식으로 무상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전국 6000여개에 달하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최소 주 1회 제철과일을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은 2018년 5월부터 주 1회, 연간 30회에 걸쳐 공급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1인당 1회 과일 섭취 권장량인 150g의 조각과일을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위생적인 용기에 담아 개인별로 제공된다. 또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간식의 재료는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이나 과채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농산물 표준규격의 상품(上品) 이상인 지역농산물(로컬푸드)가 우선 공급된다. 또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 복숭아, 키위, 방울토마토, 딸기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포장한 뒤 이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초등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이 증가하면서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방과 후에도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교육부가 운영해 왔다. 지난 1월현재 약 24만명의 학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미래 잠재고객인 학생들에게 우리 과일을 즐기는 식습관을 갖게 함으로써 국산 과일 소비 위축으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과수농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김기주 원예경영과장은 "과일간식 사업은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 확대는 물론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 차원에서 매우 유익한 사업"이라며 "교육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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