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세븐핀테크, 실계좌 연동 주식앱 '월스트릿파이터' 출시

대학경제
  • 문수빈 기자
  • 2017.12.18 18:44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서울창업허브 입주 스타트업인 세븐핀테크가 지난 4일 실계좌 기반의 소셜 트레이딩 대회 플랫폼 '월스트릿파이터(WALL ST. FIGHTERS)' 안드로이드 앱을 론칭했다. 애플 IOS 앱도 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월스트릿파이터는 실계좌를 연동해 투자 내역을 공개하고 주식 투자 리그에 참가하는 모바일 주식 수익률 대회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개인 투자자는 전문가의 투자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투자전략을 따라 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매스컴과 온라인의 투자정보업체, 유사투자자문에 의존해 주식 투자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주식 전문가의 종목을 믿고 매수했다가 손실을 입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로 인한 금융감독원의 민원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세븐핀테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월스트릿파이터를 만들었다. 주식 전문가나 리더 트레이더의 실계좌를 연동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셜 트레이딩이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소셜 트레이딩이 투자 수단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국내는 금융규제나 공인인증서, 제도권 증권사의 데이터 독점 같은 진입장벽 때문에 실행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세븐핀테크, 실계좌 연동 주식앱 '월스트릿파이터' 출시
세븐핀테크의 경우 최근 코스콤과 자본시장 오픈 API 연동 계약을 체결한 덕분에 7개 증권사의 실계좌 연동 및 공개가 가능하다

월스트릿파이터는 참여 주체 별로 프리미어, 챌린지, 로봇파이터 세 가지 수익률 리그를 진행한다. 프리미어 리그는 소위 주식 고수라 불리는 소셜 트레이더가 참가하는 대회다. 일반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그들의 계좌와 수익률을 관람하며 본인과 투자 성향이 맞는 트레이더에게 팔로우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트레이더를 팔로우하면 해당 트레이더가 종목을 사고 팔 때마다 실시간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 소셜 트레이더는 팔로우 회원이 많아질수록 매출 일부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챌린지리그는 일반 개인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수익률 대회다. 성과가 좋은 개인 투자자는 시상금과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갈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로봇파이터는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보유한 업체가 참여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트레이딩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이 대중화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의 RA 테스트베드(TestBed)를 통과해야 한다. 월스트릿파이터는 이 데이터를 그대로 받아와 어느 업체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의 수익이 높은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현 대표는 "기술 기반 핀테크 업체의 선두주자로, 자본 시장 빅데이터 및 API 가공 기술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선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MT 초성퀴즈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