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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초등학생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활동 모습.(금천구 제공)© News1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월1~5일 '2018년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함께할 교통안전지도사 15명을 공개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는 통학로가 비슷한 저학년 초등학생을 모아 안전한 노선으로 함께 등하교하면서 통행안전을 확보하고 유괴 등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어린이 안전에 관심이 많고 교통안전업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통안전지도사업 또는 녹색어머니회 경력자는 우대한다.
참여 희망자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서류를 구비해 금천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koyong@geumcheon. go.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및 적격여부 심사, 2차 면접심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교통안전지도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을 제외한 기간 동안 주5일 초등학교 등하교시간대에 근무하게 된다. 대상 학교는 독산·가산 등 총 11개 초등학교로 지난해보다 3곳 늘렸다.
최황석 교통행정팀장은 "올해는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참여학교를 확대하고 교통안전지도사 모집인원을 늘렸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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