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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생방송 채널로 떠오른 오픈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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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 2018.02.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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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이달부터 생방송 서비스 시작…오픈마켓 '콘텐츠 강화' 홈쇼핑 '고객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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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G마켓에서 제공 중인 현대홈쇼핑 생방송 장면(왼쪽). 아래 있는 제품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구매 페이지로 넘어가 구매할 수 있다. /사진=G마켓 모바일앱
새로운 홈쇼핑 생방송 채널로 오픈마켓이 떠오르고 있다.

21일 업계 따르면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은 이번 달부터 모바일 앱에서 홈쇼핑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짧은 녹화 방송 만을 보여줬지만,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G마켓은 현재 롯데홈쇼핑, K홈쇼핑,현대홈쇼핑,CJ오쇼핑 등 홈쇼핑 4개사의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마켓은 생방송 화면 아래 방송 중인 제품과 서비스 링크를 배치해 고객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11번가는 지난해 6월 GS샵 홈쇼핑을 시작으로 현재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공영홈쇼핑 등 총 5개사의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11번가를 통해 24시간 내내 제공되는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동일한 가격으로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홈쇼핑 업체에서 상품 배송에서 교환·반품까지 전담하고 있어 홈쇼핑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픈마켓에서의 생방송 서비스 등장은 콘텐츠 강화에 나선 오픈마켓과 고객층을 확대하려는 홈쇼핑의 수요가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오픈마켓은 영상 콘텐츠를 강화해 자사 모바일 앱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픈마켓의 경우 상품을 정해 놓고 가격 비교 만을 위해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체류 시간이 짧다.

홈쇼핑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낮은 오픈마켓 이용자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기회다. 주요 고객층이 40~50대인 홈쇼핑의 경우 고객층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측면에서 20~30대가 주요 고객층인 오픈마켓 채널은 매력적인 방송 창구다.

한편 생방송 서비스는 오픈마켓 내 홈쇼핑 실적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처음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시작한 GS샵의 경우 방송을 시작한 이후 5개월 만에 거래액이 방송 이전보다 4.5배 증가했다.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등으로 생방송 서비스를 확대한 지난해 11월 11번가 내 '홈쇼핑'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달과 비교해 약 8배 급증했다.

SK플래닛 11번가 대형제휴팀의 심재형 매니저는 "최근 고객들이 선호하는 동영상 방식의 쇼핑 콘텐츠를 홈쇼핑의 생방송 서비스를 통해 제공, 고객들의 주목도가 높아졌다"며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중요시하고, 영상을 통해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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