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글 쓰면 만화 만들어주는 SNS…삼성 C랩 AI과제 美무대 공개

머니투데이
  • 심재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8.03.06 11:0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세계 최대 IT·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에 2015년부터 출품…AI 관련 기술 개발 박차

삼성전자 C랩 개발 과제 '툰스퀘어'.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C랩 개발 과제 '툰스퀘어'.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59,300원 상승200 -0.3%)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오스틴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1~14일 개최되는 SXSW(South by Southwest) 트레이드쇼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의 AI(인공지능) 관련 우수 과제 3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대 IT·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인 SXSW에선 9~18일 음악, 영화, 인터랙티브를 주제로 오스틴 곳곳에서 전시, 컨퍼런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중 트레이드쇼는 전세계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행사다.

이번에 전시되는 C랩 과제는 △글을 쓰면 자동으로 만화를 만들어주는 SNS '툰스퀘어' △유사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된 캐릭터가 등장하는 음성비서 '오로라' △게임 속 사물을 활용한 실시간 광고 중개 플랫폼 '가젯'이다.

'툰스퀘어'를 활용하면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도 만화를 만들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캐릭터나 본인과 닮은 캐릭터를 선택한 뒤 문장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문맥을 파악해 캐릭터의 표정과 동작을 추천하고 만화 형태로 보여준다.

닮은 꼴 캐릭터는 사용자의 셀피를 활용해 그려진다. 배경, 글꼴, 말풍선 등 다양한 편집 기능을 사용하면 웹툰, 카드 뉴스, 그림 일기 등으로도 만들 수 있다.

'오로라'는 보이는 음성비서로 해당 기기에 스마트폰을 놓으면 유사 홀로그램 형태의 캐릭터 '오로라'가 나타나 사람과 대화하듯 표정과 동작을 지으며 음성비서 기능을 수행한다.

기존 음성비서가 목소리로만 대화했다면 '오로라'는 눈을 맞추며 감정적인 교감이 느껴지게 해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젯'은 게임 속 사물에 광고를 노출하는 실시간 광고 중개 플랫폼이다. 기존 게임 광고는 팝업이나 배너 형식으로 화면 전체를 가리거나 잘못된 클릭으로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가젯'은 게임 속 사물이나 배경에 자연스럽게 광고를 노출해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는다.

게임 개발자는 몇 차례 클릭만으로 쉽게 광고를 넣을 수 있고 광고주는 원하는 게임에 실시간 입찰을 통해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된다. 광고는 서버와의 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플레이어와 게임의 특성에 맞는 광고가 송출된다.

이재일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상무는 "AI를 기반으로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고 있다"며, "멀지 않은 미래에 일상생활 전반에 AI 기술이 다양한 형태로 녹아들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 SXSW에서 C랩 과제를 처음 선보였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00여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삼성전자 C랩 개발 과제 '가젯'.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C랩 개발 과제 '가젯'.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C랩 개발 과제 '오로라'.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C랩 개발 과제 '오로라'. /사진제공=삼성전자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