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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파는 서버용 D램…"중국발 新수요에 2분기에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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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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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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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매출 197억달러, 삼성·하이닉스 점유율 77.6%…올해 중국 서버 출하량 20% 증가 전망, 올들어 두달새 가격 2% 상승

없어서 못파는 서버용 D램…"중국발 新수요에 2분기에도 쭉"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197억달러(약 21조2660억원)에 달했던 서버용 D램 시장이 중국 수요를 발판으로 올 2분기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버용 D램 시장의 80%를 과점한 삼성전자 (77,700원 상승400 0.5%)SK하이닉스 (104,500원 상승500 0.5%)에도 훈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는 올 들어 중국시장의 서버 수요가 늘면서 서버용 D램 가격이 2분기에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크 리우 D램익스체인지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중국시장의 서버 출하량이 올해 20%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서버 출하량도 한자릿수 상승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버용 D램 가격(DDR4 16GB RDIMM 기준)은 지난해 9월 말 147달러에서 올 2월 말 161달러로 9.5% 오른 상태다. 올 들어 두달새 가격 상승폭이 1.9%에 달한다.

서버용 D램 가격 강세를 이끄는 서버 시장은 글로벌 서버업체들의 성장과 아마존, 페이스북 등 주요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의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서버업체들의 매출액은 206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4% 증가했다.

1~2년 전만 해도 델, HP, IBM 등 미국업체들이 각각 10%대 점유율로 글로벌 서버시장을 주도했지만 최근 홍콩의 인스퍼일렉트로닉스, 중국의 화웨이 등 중화권 업체가 추격에 나서면서 공격적으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두 업체의 점유율은 각각 6.8%, 6.7%를 기록했다.

서버용 D램 시장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197억달러로 2016년 112억달러보다 75%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46.2%로 1위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가 31.4%, 마이크론이 22.4%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서버용 D램에서만 29억19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된다. 전분기 25억4900만달러보다도 14.5%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는 올해 서버용 D램 생산에 18나노(nm·10억분의 1m) 공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18나노 공정 비중을 비트(bit·메모리용량 단위) 기준으로 1분기 50% 수준으로 늘리고 연말에는 80%까지 확대할 것으로 D램익스체인지는 전망했다.

현재 대부분의 서버용 D램을 21나노 공정으로 생산하는 SK하이닉스는 올해 18나노 공정 전환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연말까지 18나노 공정을 적용한 서버용 D램 제품 비중을 30%대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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