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애드·에이치와이스타일·현림파트너스, '산업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구원희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8 제4회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라포애드(대표 서남진)와 에이치와이스타일(대표 장현영)이 디자인혁신대상을, 현림파트너스(대표 이진석)가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서남진 라포애드 대표(오른쪽)가 디자인혁신대상을 받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라포애드는 삼성 '갤럭시S8' 등 국내 우수 기업의 제품 홍보 부스를 설치해 온 전시 전문 업체다. '갤럭시 S8' 부스 벽체에는 회사가 개발한 친환경 전시 시스템 '이투 시스템'이 적용됐다. 산업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프레임이 가벼워 설치가 쉬운 게 장점이다. 라포애드 관계자는 "친환경 시스템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비용·저효율 전시 산업의 구조를 개선하고 새로운 전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장현영 에이치와이스타일 대표(오른쪽)가 디자인혁신대상을 받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에이치와이스타일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가 기관 및 산하 기관들의 홈페이지를 개발해 온 웹 전문 개발사다. 특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제작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업체 측은 "ICT어워드와 웹어워드 코리아 등 수상 이력이 많다"면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