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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상' 류현진 "성적 좋았는데..너무 당황스럽고 실망"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 2018.05.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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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애리조나전에서 2회말 사타구니 부상을 입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는 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기 갑작스럽게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다. 한창 페이스가 좋은 상황에서 당한 부상. 류현진 스스로도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예기치 않은 조기 강판이었다. 부상이 문제가 됐다. 2회말 1사 상황에서 투구 도중 왼쪽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트레이너와 함께 직접 마운드에 올라왔고, 류현진의 상태를 살폈다. 류현진 스스로 스트레칭을 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지만, 더 던질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일찍 내려오고 말았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2-1로 승리했다. 류현진에 이어 올라온 불펜진이 7⅔이닝 1실점을 합작했다. 불펜의 힘으로 승리를 품었다.

하지만 류현진의 이탈은 분명 큰 악재다. 특히 류현진이 올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았기에 더욱 그러하다. 이날 전까지 류현진은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22로 호투중이었다. 사실상 팀 내 에이스였다.

MLB.com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류현진의 부상은 큰 손실이다. 시즌 초반 굉장한 출발을 보였다. 트레이닝 스태프에 따르면 꽤 큰 부상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아쉽기는 류현진도 마찬가지였다. 류현진은 경기 후 "느낌이 좋지 않다. 예전에 부상을 입었던 것보다 더 나쁜 것 같다. 정말 실망스럽다. 건강하게 시즌에 돌입했고, 좋은 성적도 나오고 있었다. 너무 당황스럽고,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2년 전인 2016년 4월 복귀를 위한 재활 과정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당시 다시 공을 던지는 데 한 달 정도가 걸린 바 있다. 이번에도 사타구니 부상이다. 공백이 예상된다.

일단 류현진은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여기서 구체적인 상태가 나올 전망이다. 로버츠 감독은 "최선의 결과를 희망하고 있지만, 뭔가 약속하기는 쉽지 않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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