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글로벌 증시 변동기에 일본 주식형 펀드만 미소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8.05.22 15:2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일본 주식형 펀드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 2.93%

글로벌 증시 조정장에도 일본 주식형 펀드는 미소를 짓고 있다. 일본 기업들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엔화 약세까지 더해지면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22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21일 기준 최근 1개월간 국내 36개 일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9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0.99%)와 해외 주식형펀드(1.21%) 평균 수익률과 비교해도 좋은 편이다.

기간을 늘려 봐도 일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연초 이후 0.23% △최근 6개월 3.45% △1년 19.26% 등 꾸준히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글로벌 증시 변동기에 일본 주식형 펀드만 미소

레버리지 펀드(관련 지수를 두 배로 추종하는 펀드)를 제외한 개별 펀드로는 최근 1개월 기준 'KB재팬주식인덱스[자](주식)A'가 3.45%로 가장 좋았다. 이어 '삼성클래식일본중소형FOCUS연금[자]H(주식)-C'(3.31%)이 뒤좇았다.

글로벌 증시 변동 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주식형 펀드만 양호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데에는 일본 기업들의 수익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오윤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최근 한 달 동안 일본 유틸리티, 에너지, 헬스케어 EPS(주당순이익) 업종의 전망치 상향 조정폭이 컸고 산업재 기업 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엔화 약세까지 더해지며 일본 증시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 3월 달러당 104엔까지 하락(엔화 강세)했던 엔화는 지난 21일 기준 111.23을 기록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 상승으로 미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미일 금리차가 확대, 엔화 가치도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을 대표하는 도쿄 닛케이225 지수는 지난 3월23일 20617.86을 정점으로 하락했지만 이달 들어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21일 기준 23002.37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엔화 약세로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을 보면 환율 효과로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미국·일본·유럽)과 신흥국의 성과 차이가 현저하다"며 "엔화 약세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주식시장은 일본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탄소중립 아카데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