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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혈액배양체 전처리 키트출시 "획기적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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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규민 기자
  • 2018.06.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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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디토프 분석기 등 中시장 공략도 속도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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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단기기 전문기업인 아스타 (4,780원 상승60 1.3%)가 최근 유상증자 발표 이후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24일 아스타에 따르면 균혈증 등 혈류감염이 확인된 환자의 감염 원인균을 빠르게 찾고 그에 맞는 항생제를 선별해 치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혈액 배양체 전처리 키트를 출시했다.

균혈증(Bacteremia)은 혈액 중에 세균이 존재하는 상태로 대부분은 피부나 호흡기 등의 세균감염을 동반하며 혈액배양 시 세균이 검출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균혈증은 패혈증(Sepsis)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패혈증으로 발전하면 치사율이 30~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균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원인균을 파악하고 적합한 항생제 처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존의 검사 과정은 신속한 항생제 처방이 매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적합한 항생제를 처방하기 위해 혈액 배양과정부터 계대배양을 거쳐 최종 결과를 얻는데까지 최소 2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된 혈액 배양체 전처리 키트 'SepsiPrep Kit'는 원인균 파악에서부터 항생제 처방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 24시간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아스타 관계자는 "SepsiPrep Kit 는 국내 대형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국내 일부 대형병원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며 "진단기기 판매 외에 플레이트 등 진단 관련 소모품 매출이라는 기존의 수익구조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타사의 혈액 배양체 전처리 제품이 시장에 출시돼 있으나 기존 제품 대비 혈액 배양체 내 이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나면서 처리 과정의 단순함과 신속성 등의 기술적 차별성을 선보였다는 게 회사의 이야기다.

성능은 동등 이상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차세대 진단용 'MALDI-TOF' 질량분석기도 내달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 출시로 혈액 배양체 전처리 키트와 함께 임상미생물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시장 공략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스타는 지난 3월 해외 미생물 검사 장비(MicroIDSys)의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기기 성능테스트가 통과된 이후 임상시험을 준비 중에 있다.

아스타에 따르면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 중 임상시험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중국 내 임상 시험을 실시 할 병원과 계약을 완료했다. 내달 초에 임상시험용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CFDA에 신고한 뒤 임상시험에 들어가면 10월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스타측은 "사후관리(A/S) 등 중국 판매를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포선 측과 연내 중국 내 조인트벤처 설립을 협의 중에 있다"며 "CDFA 인허가 획득 후 2019년도부터 아스타의 매출과 이익이 대폭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아스타는 암 진단용 장비의 본격적인 사업화와 국내외 의료기기 인허가, 해외 진출·기술료 수입을 위한 현지 조인트 벤처 설립 등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2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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