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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클롭 감독 "알리송은 세계 최고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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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클롭 감독 "알리송은 세계 최고 골키퍼"

스타뉴스
  • 이슈팀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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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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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송 베커. / 사진=AFPBBNews=뉴스1
"알리송은 세계 최고 골키퍼"

리버풀 위르겐 클롭(51) 감독이 알리송 베커(26) 영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AS로마에서 활약한 알리송 골키퍼 영입 소식을 알렸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6700만 파운드(약 988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 골키퍼 이적료 기록이다.


클롭은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송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그와 계약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골키퍼는 중요한 포지션이고 우리가 했어야 하는 영입이었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골키퍼 문제로 고민을 앓아왔다. 시몽 미뇰렛과 로리스 카리우스는 잦은 실수를 범해 리버풀 팬들의 가슴을 들었다 놨다 했다. 하지만 알리송의 영입으로 리버풀은 새로운 주전 골키퍼를 얻었다.

클롭은 또한 "알리송은 수년간 AS로마와 유럽대항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라면서 "알리송을 만나보니 좋은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였다. 영어도 잘해 놀라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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