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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수백만원에 '군사기밀' 팔아먹은 업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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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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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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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 '北 해커조직 정보' 등 수십건 정보 돈받고 넘긴 혐의 등

단돈 수백만원에 '군사기밀' 팔아먹은 업자, 결국…
국군 정보사령부 기밀정보를 단돈 수백만원을 받고 외국 정보원에게 팔아넘긴 민간업자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양중진)는 2일 대북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민간 업체를 운영하면서 정보사령부 군사기밀을 탐지한 후 돈을 받고 외국에 누설한 A씨(50)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15일 구속 기소한 정보사령부 전 팀장인 B씨를 수사하던 중 A씨와 B씨가 주고 받은 이메일에서 군사기밀 관련 자료를 발견하고 수사를 개시해 이달 16일 A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B씨로부터 2013~2017년경 '중국 소재 북한 해커조직 관련 확인내용' 등 약 70건의 정보사령부 군사기밀을 건네받았다. A씨는 이 중 수십 건을 외국 정보원에게 주고 그 대가로 수백 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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